발표불안으로 오랜 시간 맘을 졸이고 걱정해오다가 용기내어서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어서 제 인생에서 가장 잘 한 결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제 자신을 보는 관점을 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저를 무능하고 열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앞에 나가서 긴장하고 떠는 제 모습이 부끄럽고 창피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그러한 저의 사고가 왜곡되었고, 저 자신을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저의 발표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서 내가 느끼는 것만큼 내 모습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내가 어떤 식으로 보일까봐 불안해하는 마음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제 발표 상황이 크게 불안하고 웬만해서는 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제가 제 자신을 비하하거나 부정적으로 보는 사고를 교정해주었고 발표 및 사회적 상황에서 저의 모습을 받아들이게 해주었습니다. 객관적인 나의 모습은 생각한 것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발표불안으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