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에 대한 자각만 있는 상태에서 딱히 주변에 알아보기도 정보도 얻기 힘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은 많이 해보았지만 치료와 심리상담 등 선뜻하지 못하였고 막연히 걱정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주저하며 망설이다 회기를 참여하게 되어 한 회 한 회 상담 받으면서 생소한 단어 내용들도 많고 어떤 이유에서 그런 증상들이 나오며 증상을 회피하는지 알게 되었고 내가 생각하고 내가 노력할려고 했던 부분이 이런거였구나 이런 이유에서였다고 깨달으며 상담을 쉽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행동으로 옮기는데 노력도 많이 필요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겠지만 조금씩 마음이 바뀌고 생각을 다르게 하기 시작하는 자체가 상담참여를 하길 잘했구나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