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과 희망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12주라는 시간이 정말 금방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정말 매 시간마다 가기 싫었고, 힘들었지만 지금 끝나고 보니 왜 그런 것들을 했는가 이해가 되고, 정말 평범하기만 한 제 인생의 두번 다시 만나기 힘든 좋은 기회이자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불안이라는 상태를 넘어서, 제 인생이 살기에 좀 더 편하고, 진정한 삶의 행복을 누리는 데 방해 되는 것들을 없애주는 것에 도움이 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말씀드리자면, 갈까 말까 생각하신다면 회피하지 말고 오셔야 원하시는 삶의 방향을 향해 아나가는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2주라는 시간이 한 삶의 평생이라는 기간에 비하면 짧고, 별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 짧은 순간의 수고도 고려하시지 않으신다면 진정으로 사회불안을 이길 생각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꼭 들으시고, 변하는 방식, 지혜를 얻어가시길 기도합니다.